♬ 달수빈 - Katchup 난놈들의 연애 03 다시 숍을 예약했다는 여주의 말에 비서가 고개를 갸우뚱한다. 분명히 GL 부사장님이랑 드레스 보러 가신다고 했었는데. "대표님, 드레스 고르신 거 아니었어요?" "퇴짜 맞았어요." "퇴짜요?!" 여주의 말에 비서가 경악하는 표정을 짓는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대표님한테 퇴짜를... 평소의 대표...
♬ 블락비 -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with 조현아) 난놈들의 연애 02 "내가 잠깐 미국 다녀오는 동안 재밌는 일이 있었다며?" 막 출근을 하기 위해 방에서 나온 여주가 식탁으로 고개를 돌렸다. 펼쳐진 신문에 가려져 누구인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여주는 그러려니 했다. 누군지 뻔했다. 그냥, 뭐. 그렇게 됐어. 여주가 대답했다. "GL 장남이면 파리 ...
* 글의 특성상 불쾌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가인 - Fxxk U (feat. 범키) 난놈들의 연애 01 "나 결혼해." "뭐?" 너는 그런 말을 무슨 아무렇지도 않게.. 지민은 음료를 쭉 빨아들이던 빨대를 뱉어버렸다. 여주는 당황한 지민에 비해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갑자기 무슨 결혼인데. 누구랑? 언제?" "야. 하나씩 천천히 물어봐." "누구...
♬ 케이시 - 굿모닝 어려운 남자 S2 15 짤랑. 예쁜 카페 종소리가 울렸다. 너무 추워. 아미가 패딩을 한껏 여미고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정국은 보이지 않고 호석만 아미를 반긴다. "어, 아미 왔어?" "안녕하세요! 정국이는요?" "잠깐 나갔어. 금방 올 거야." 지가 불러놓고. 아미가 구시렁대면 호석이 금방 커피를 만들어서 가져다준다. 결제할게요! ...
♬ 폴킴 - 비 어려운 남자 S2 14 식탁에 놓인 미역국이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분명 뜨거웠는데. 차마 얼굴도 들지 못하고 미역국이 담긴 그릇만 쳐다보고 있으면, 많이 넣었다는 소고기가 눈에 들어온다. 다시 데워줄게. 지민이 그릇을 가져가려 한다. "안 미워." "..." "미운데, 안 미워." "..." "짜증 나, 박지민..." "내가 어떻게 할까?"...
♬ Wanna One - 영원+1 어려운 남자 S2 13 "...뭐? 진짜야?" 고개를 끄덕였다. 슬기는 마시던 물을 다시 주르륵 컵으로 흘려보냈다. 딱히 더럽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아미였어도 저런 반응이었을 거다. 지난밤의 이야기를 모조리 들은 슬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대학에 와서 만난 친구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아미의 절절한 짝사랑의 내...
♬ 다비치 - 너라서 어려운 남자 S2 12 "아미씨, 스탠바이 좀 대신 부탁할게요!" "넵. 알겠습니다!"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평소 선배들이 하던 일을 아미가 책임지고 진행했다. 선배들이 다른 스케줄에 동원된 탓에 처음으로 프로그램의 스탠바이를 아미가 맡게 된 거였다. 등 뒤에서 보고 배운 대로 열심히 하고 있으면, 태형의 시선이 느껴진다. "힘들죠?...
* 조선의 가상 왕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 편의를 위해 각 인물의 성씨는 무시해주세요. ♬ The sorrow of prince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OST) 꿈을 꾸는 궁궐 二 "세자전하! 부디 조심하십시오!" 한가로운 오후. 볕이 잘 드는 궁 안의 한 뜰에서, 곤룡포를 입은 어린 세자가 뛰어논다. 그 옆을 좋아하며 쫓아다니는 찬휘군까지. 세자와 ...
* 조선의 가상 왕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 편의를 위해 각 인물의 성씨는 무시해주세요. ♬ 두번째 달 - 별후광음 꿈을 꾸는 궁궐 一 "샅샅이 뒤지거라!" "찾았습니다! 계집년을 찾았습니다!" "당장 앞으로 끌고 와!" 사정없이 당기는 우악한 손에 여주는 개 끌려가듯 질질 끌려가 남자 앞에 엎어졌다. 고개를 들어 쳐다보려 하면, 커다란 손이 얼굴을 후...
♬ 수란 - step step 어려운 남자 S2 11 "왜 자꾸 오는데." "..." "나 혼자 갈 수 있다니까." 퇴근 시간을 여러 번 묻는 것부터 이상하다 싶었다. 아미는 방송국 앞에서 저를 기다린 정국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표정을 찌푸렸다. 이번 주만 벌써 다섯번이었다. "박지민이 부탁했어." "...뭐?" "이상한 새끼 하나 붙었다며." 당분간은 너 ...
♬ 소나무 - 넘나 좋은 것 우리 태형이는 이름도 태형이지요.TALK (下) 完 "진짜 그냥이에요?" "으악, 깜짝아!" 알바가 끝나고 힘없는 걸음을 옮기던 여주. 갑자기 나타난 태형의 모습에 1차 놀라고, 카톡 내용이 조금 부끄러웠기에 더더욱 놀란다. 핸드폰을 손에 든 채로 어버버거리는 모습에 태형의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진짜 말 그대로 그냥인데…, ...
♬ 소나무 - 넘나 좋은 것 우리 태형이는 이름도 태형이지요.TALK (上) Behind Story 1 Behind Story 2 "..." 20년도에 썼던 단편 톡글입니당. * 하단은 소장용 결제창입니다 * 구매하시면 글이 삭제되어도 열람 가능합니다.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